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키노(키노의 여행) (문단 편집) == 인물 소개 == 이름의 유래는 [[독일어]]의 [[영화]](kino 키노). 작가의 말에 따르면 원래는 다른 소설의 남자 주인공 이름으로 쓸 예정이었다고 한다. 나이는 10대 중반 또는 후반으로 묘사된다. 남자로 오인[* [[http://youtu.be/jrhlteFs0gw|少年武士道]]라는 '''남자만 립싱크'''하는 매드무비에서 당연한듯이 립싱크했다.(...)]하는 사람이 많지만 분명히 여자다. 키노가 여자라는 것을 뒤늦게 안 [[한국]]과 [[일본]], [[중국]]의 모든 남덕과 여덕들이 피와 환호를 토했다. '''숲의 사람''', '''캐논''', '''플루트'''라는 세 자루의 패스에이더(총)를 들고다니며 말하는 모토라도(이륜차)인 [[에르메스]]와 같이 세계를 떠돌아다닌다. 매번 한 나라에 도착하면 3일간 머무른 후 다시 여행을 떠난다. 단 피치 못할 사정으로 3일의 규칙이 깨지는 경우도 종종 있으며, 어떤 경우는 본인 마음에 들어 스스로 3일 이상 체류하려 한 적도 있다.[* 전자는 7권 겨울이야기, 후자는 2권의 친절한 나라. '겨울이야기'에서는 그 나라의 성벽 밖의 가옥에서 식량을 받으며 체류하는 대가로 일을 받아 매번 입국하는 식이었기 때문에 형식상으로는 장기 체류에 해당하지는 않는다. 또 그때는 주변이 죄다 얼어붙었던지라 더 이상의 주행은 힘들었던 상황이기에 정확히 따지면 마음에 들었던 게 아니라 어쩔 수 없이 겨울을 난 것으로 보는게 타당하다.] 혹은 둘 다.[* 7권의 움직이는 나라. 나라 자체도 마음에 들었고 움직이는 나라를 통하지 않으면 초원을 막고 있는 나라를 통과할 방법이 없어서 열흘간 체류했다.] 나라에 도착하면 일단 푹신한 [[침대]] 및 깨끗한 시트에서 자는 것과 뜨거운 물로 마음껏 [[샤워]]하는 걸 즐긴다. 돈을 최대한 아끼기 위해서 싼값에 집착하고 공짜로 얻을 수 있다면 최대한 많이 얻어낸다. 그리고 제대로 식사할 기회가 오면 많이 먹는다. 은근히 [[대식가]]이며 어린 [[사슴]] 고기를 좋아한다.[* 학원 키노에선 이 속성이 대폭 강화된다.] 음료로는 [[차]]를 마시는 묘사가 많다. 음식이 맛있다는 이유만으로 예정보다 오래 체류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마다 이상한 일에 빠지는 [[징크스]]가 있다. 그러나 이하 서술되는 [[요리치]] 속성 탓에 [[미각]]을 의심당하기도 한다. [[사격]] 실력은 작중 최상급에 속하며 매일 연습을 하는 것도 빼놓지 않는다. 체술과 [[나이프]] 격투 실력도 상당해서 먼저 기습당하고도 이길 정도. 최소한 여섯 자루의 단검을 몸 여기저기에 소지하고 있어 나이프 상인이냐는 소리까지 들은 적이 있다. 대부분의 행동을 자신의 손익을 계산한 뒤 결정하며 간혹 행하는 선행도 대개 본인에게 보상이나 이득이 있을 때나 심경에 확실한 변화를 일으키게 할 때에나 행한다. 자신을 학대하는 남편을 죽여달라는 부탁에는 신이 되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거절했던 경우도 있고 산적에게 위협받는 여행자들을 아기가 귀엽다는 이유로 도와주는걸 보면 확고한 기준은 없고 다소 오락가락 하는 편. 감정이 메말라 버렸다거나 냉혹무비한 것은 아니지만 먹을 거리나 돈 되는 물건에 집착하는 등 세속적인 욕망을 꺼리낌없이 표출하며 자기 안위를 최우선시하는 이기적인 성격이다. 키노가 특별히 유별나다기 보다는 이 소설 세계관에선 나라와 나라 사이의 비어있는 지역은 통제가 전혀 되지 않는 무법 천지이며 안전하고 호의적인 나라도 있지만 치안이 극도로 나쁘고 외부인에게 매우 적대적인 나라도 많기 때문에 세상을 떠돌아다니는 여행자들은 대체로 키노와 비슷하게 기회주의적으로 행동한다. 사실 작품 초반에는 별 다른 이득이 없음에도 조난당한 사람들을 선뜻 도와주거나 사냥감으로 잡은 토끼 한마리에도 미안함을 표현할 정도로 감상적이고 연약한 내면이 있었고 부조리한 상황에 노골적으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거나 사고를 가장해 왕을 죽이기까지 하는 등 격정적인 면모도 있었지만 작품이 진행될수록 이런 성격은 거의 없어지고 자신과 관련없는 일에는 거리를 두며 다소 냉소적이고 뻔뻔하면서 속물적인 캐릭터가 되었다. 여행을 계속 하기 위해서 죽지 않는 것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다. 그에 따라 자신에게 위협을 하거나 무기를 가지고 접근하는 자는 일단 쏘고 보며 사람을 죽여도 죄책감 같은 건 그다지 느끼지 않는다. 허나 무의미하게 남에게 위해를 가한 적은 한 번도 없으므로 살생을 즐기는 건 아니다. (12권 발언) 어쨌든 작중 스승님과 제자를 제외하면 가장 무서운 짓 많이 한 인물. 지금까지 죽인 사람들이 2자리 숫자를 넘어간다. 같이 다니는 에르메스조차 악당이니 사기꾼이니 핀잔을 줄 정도니 말 다했다. 작중에서 가끔 일을 찾는 묘사가 있기도 하고 포토와 소우가 나오는 편의 에필로그에서 독초를 알아보는 것으로 보아 여행경비는 방문한 나라에서 일을 하거나 이동 중 찾은 약초를 팔아 버는 것으로 추정된다. 초대 키노도 그렇게 경비를 번다고 말했고. 1권~13권까지의 책을 쭉 두고 일러스트 그림체의 변화를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2003년판 애니메이션은 소설 초기의 소년같은 모습+둥글둥글한 애니 특유의 그림체 덕에 완전히 남자로 보인다. 키노의 여행 표지는 모두 키노 단독으로 그려져 있다. 여기에는 이외에도 표지 리뉴얼판 및 카도카와 츠바사 문고판, 그리고 외전에 해당하는 비주얼 노블판까지 모두 같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